통계청은 오는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16차 OECD 세계포럼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의 웰빙 (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포용적 성장 등에 따른 경제사회의 변화가 인류의 삶에 미칠 영향 등을 살펴본다.
또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웰빙을 위해 현 시대의 당면 과제인 디지털화 및 스마트 도시, 거버넌스의 역할, 기업활동과 웰빙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한다.
포럼에는 그동안 한국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신진 석학들과 아랍에미리트 행복부 장관 등 각국의 사회적 리더들을 포함한 UN, OECD 등의 국제기구·각국 대표, 노벨상 수상자 등 100여국에서 약 1500여명이 참가한다.
포럼 개회식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포용적 성장의 확립과 웰빙의 촉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포럼은 이날부터 사전 등록을 통해서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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