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연희동 경명공원 내 어린이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어린이물놀이장은 8월 2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개장 첫날인 26일 어린이들이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천시는 26일부터 서구 연희동 경명공원 내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물놀이장은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경관폭포와 주변에 워터터널, 워터아치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물놀이장은 8월 2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를 위해 휴무한다.
경명공원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건설로 훼손된 개발제한구역(GB)을 환원 차원에서 조성됐으며 2만4357㎡ 규모로 인공폭포·주차장·생활체육시설·계류·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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