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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2호선 수송인원 1억명 돌파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730일 만인 지난 29일 누적 승객수송 1억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은 2016년 10월 17일 누적 승객 1000만명 돌파를 시작으로, 2017년 8월 23일 50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도시철도 2호선의 급속한 승객 증가는 개통 초기 각종 장애를 극복하고, 시스템 안정화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노력으로 안정성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현재 일평균 14만9000여명의 이용객이 2호선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3일에는 개통 이후 최고인 19만733명의 수송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도시철도 2호선 중 승객수송이 가장 많은 역은 주안역이며 검단사거리역과 시민공원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공사는 수송인원 증가추세에 발맞춰 2021년까지 전동차 6편성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호 공사 사장은 “2호선 개통 초기 장애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이용하여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