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실무 담당자 역량강화 위해 마련
창원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30일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시·군 실무 담당자 및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창원대
【거제=오성택 기자】 창원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30일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시·군 실무 담당자 및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주최하고 창원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실무 담당 공무원 및 컨설턴트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관계자들의 공감대 형성, 시·군별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컨설팅 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공유와 논의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사례를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이해하기,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권희경 창원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실무 담당 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 정립을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역량강화교육 지원, 컨설팅의 질적 제고를 위한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과 제도 정착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과 연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정부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 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토록 하는 제도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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