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비전·도정목표 및 전략 등 46개 과제 담은 ‘도정4개년 계획’ 보고회 개최
도정 운영 4개년 계획 보완과정 거쳐 8월 중 도민과 도의회 대상 보고회 예정
경남도정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남위원회가 1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도정 4개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창원=오성택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경남도정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남위원회가 ‘경남도정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1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도정 4개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6.13지방선거 당선 이후 민선 7기 출발을 위해 경제혁신민생위원회와 새로운경남위원회 등 투트랙 전략으로 인수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새로운경남위원회는 △김 지사의 공약사항과 도 주요업무 등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라는 도정비전과 △‘다시 뛰는 경남 경제·사람 중심 경남 복지·함께 여는 혁신 도정’의 3대 목표 △12개 전략 및 46개 과제를 담아 ‘도정4개년 계획’ 초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보고했다.
새로운경남위원회가 보고한 ‘도정 4개년 계획’은 경남 경제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복지·문화·환경 등 도정 분야별 주요전략들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도정 4개년 계획이 앞으로 경남도정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항해에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도정 4개년 계획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민간의 집단지성과 새로운 동력들을 참여와 소통으로 이끌어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정 4개년 계획’에 대한 보완을 거쳐 이달 중 도민과 도의회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열고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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