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새마을부녀회, 곽지해수욕장 일원
읍면지역 매립장 재활용품 반입량, 올들어 25%↑
[제주=좌승훈기자]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읍장 강재섭)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길영희) 회원들과 함께 지난 2일 저녁 7시 본격 피서철을 맞아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곽지해수욕장 주변 클린하우스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단속 활동을 펼쳤다.
애월읍은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깨끗한 애월읍 만들기 일환으로 매주 요일별 배출제 홍보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올 들어 제주시 읍면 매립장의 재활용품 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읍면지역 매립장은 서부지역은 한림읍 월림리에, 동부지역의 경우 구좌읍 동복리에 잇다. 지난 7월까지 재활용품 반입량은 2199t(서부 1364t, 동부 835t)으로 전년 동기 1750t(서부 1146t, 동부 604t) 대비 25% 증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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