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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군산·익산·함양·공주 등서 여름 휴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9∼14일 여름 휴가를 전북·경남·충남의 유적지와 관광지에서 보낸다.

8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휴가기간 세종 총리공관에 머물면서 당일 일정으로 여러 지방을 방문한다. 11일에 전북 군산 동국사와 선유도, 익산 미륵사지, 전주 남부시장을 찾는다. 13일에는 경남 함양의 개평 한옥마을과 두레마을, 하동의 도심다원과 박경리 문학관을 방문한다.
14일에는 충남 공주 마곡사, 논산 파평 윤씨종학당과 돈암서원, 대전 이응노미술관을 찾아간다.

총리실은 "총리부터 솔선해 하계휴가와 휴일을 이용해 국내 관광명소를 찾는다는 취지로 일정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달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모든 지방이 중앙정부와 힘을 모아서 국내 관광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