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기자]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시 조천만세동산에 있는 애국선열추모탑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 행사에서 경축사를 통해 "제주가 아프게 품고 있는 알뜨르비행장, 오름과 해안 곳곳에 산재한 진지동굴은 일제 압제 하에서 우리 선조들이 겪어야 했던 참상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며 "선열들의 기개와 뜻을 받들어 모두가 행복한 제주,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담대한 역사를 써내려가 한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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