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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13개마을 식수난 확보위해 5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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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면 등 13개 마을, 배수관로 21.5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등 설치.

【평창=서정욱 기자】평창군은 54억원을 투입, 관내 13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해 식수난 해결에 나선다.

1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평창군 방림면 운교2리, 용평면 백옥포리 등 관내 지방상수도 미보급지역 13개 마을에 배수관로 21.5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평창군, 13개마을 식수난 확보위해 54억 투입
16일 평창군은 54억원을 투입, 관내 13개 마을에 21.5km 배수관로를 설체, 지방상수도를 보급해 식수난을 해결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2018년 제2회 추경예산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비 54억원을 확보, 상수도 미 보급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던 마을 170여 가구 약 400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아, 그 동안 있었던 생활용수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안전한 물 공급은 물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설계로 주민 편의 향상에 힘쓰겠으며,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