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년 이상 거주 초·중학교 재학생, 9월3~7일 신청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18년도 하반기 장학생 289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 거주 초등학생 167명, 중학생 122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7000만원이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저소득층·장애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을 위한 ‘효선행장학금’ △문학·예체능 인재를 위한 ‘특기장학금’ △과학 인재를 위한 ‘과학장학금’ △3자녀 이상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장학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장학금’ 등 6가지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선발 결과는 10월 15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금 별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가 출연해 2006년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현재 290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운용하며, 상반기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2018년 상반기까지 장학생 6794명을 선발해 총 5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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