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노면색깔 유도선' 도입-확대.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노면색깔 유도선' 도입-확대.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노면색깔 유도선' 도입-확대. 사진제공=하남시
[하남=강근주 기자] 노면색깔 유도선이 하남시 일반도로에 등장했다.
하남시는 기존 고속도로에 적용되던 ‘노면색깔 유도선’을 일반 도로에 확대 적용하기 전에 하남유니온로, 하남 IC접근로 등 2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노면색깔 유도선은 3가지 색상 사용이 가능하고, 차량 이동 방향을 유도해 복잡한 교차로, 분기점 등 차량 이용자 혼동을 야기하는 지점에 설치해 교통안전을 도모하는 시설이다.
윤영군 하남시 교통행정과장은 20일 “최근 스타필드 남측에 잘못된 경로 진입으로 교통사고 2건이 발생한 만큼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사업이 앞으로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민 반응과 효과를 검증해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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