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리스아이디와 미우경영원은 중국 위해시와 한국기업이 영화제작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위해시 유광화 위해시 선전부 부장(부시장급)등 일행이 방한해 한국영화배우협회를 방문했고 조만간 위해에서 MOU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한중화교협회 이충헌 회장이 운영하는 동보성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오트리스아이디는 중국 위해시정부 주한국대표처와 양해각서 체결했다.
이어 7월에는 위해시에서 ‘2018 중한 서비스무역 혁신적 발전 고위급 포럼’을 개최해 한국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포럼 후에는 한중합작 개발사업을 현재 운영중인 복정그룹의 231만4049㎡(70만평)의 워터파크와 준비중인 호텔리조트 등 2,3차 개발부지를 시찰했다.
만찬에는 중국측 유광화 위해시 선전부 부장, 왕경위 위해시 문화방송 뉴스출판국 국장, 유영승 위해시정부 주한국대표처 수석대표, 우국춘 위해시 외사교무판공실 부주임, 강위 위해시 선전부 대외홍보 판공실 주임, 상법술 위해시정부 주한국대표처 기획부장이 참석했다.
한국측은 김국현 (사)한국영화배우협회장 이사장, (주)오트리스아이디 이혜정 대표, 원제철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회장, 선주성 조선일보 연결지성 센터장, 오치우 영화감독, 이주환 한국크라우드투자(주) 대표 등이 배석했다.
중국 위해시정부 주한국대표처 유영승 수석대표는 “이번 유광화 위해시 부시장 일행의 한국방문 성과는 중국 위해시와 (사)한국영화배우협회가 영화제작을 위한 업무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영화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양국간 상호협력 분위기가 고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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