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부산시·국가기술표준원, 'IEC 부산총회' D-50 기념행사

5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2018 IEC 부산총회 D-50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념 행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8 IEC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기념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는 IEC 부산총회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공식 계정 팔로우 하기, 응원 댓글 남기기, 부산총회 해시태그 남기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부산지역 대학생들에게 국제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표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8일 발대한 IEC 부산총회 지원단은 교육을 거쳐 총회 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9~30일 이틀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되는 IEC 부산총회 D-50 이벤트에서는 시민이 함께 대형 모자이크벽 만들기, 나만의 표준 부채·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표준세미나는 29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경남지역 산·학·연 전문가와 전기전자전공 대학생이 참여해 국제표준화 참여 방법, 기업의 표준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 곳곳에서 열리는 기념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IEC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총회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