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00m~800m 생산 인제 오미자 판로 추진

【인제=서정욱 기자】해발 400m~800m 생산되는 강원도 인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가 본격 판로 개척에 나섰다.

29일 인제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인제명품오미자 주식회사는 30일 프리미엄 오미자차를 론칭, 가공된 제품을 인제군과 MOU를 체결한 공영 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29일 인제군은 해발 400m~800m 생산되는 강원도 인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가 본격 판로 개척에 나선다 고 밝혔다.

프리미엄 오미자차는 건오미자 추출물 80%에 올리고당 20% 첨가하여 만든 제품으로, 건오미자 특유의 씁쓰름한 맛으로 차별화하고 적당한 단맛으로 대중적인 맛까지 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음용할 수 있다.

인제명품오미자(주)는 생과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약 70톤 위탁 판매를 목표로 지역 산 오미자를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올 9월 중순 출하되는 오미자 첫과 론칭을 시작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 오미자는 해발고 400m~800m 정도의 고지대에 생산되어 오미자 생육에 적합한 지형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오미자 열매의 색감이 우수하고 향과 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먼저 찾아 주문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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