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올해 최우수팀으로 선정한 울산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팀이 30일 경찰청 주최 학교전담경찰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팀이 경찰청 선정 올해 최우수팀에 뽑혔다.
30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명으로 구성된 남부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 3월부터 SK에너지, 흥사단, 울산대학교 등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선도·보호 업무협약을 맺고 검정고시 합격을 지원하는 '슬로(slow) 아람단'을 운영해왔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민간봉사단과 함께 목욕 봉사활동,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학교전담경찰관은 2012년 발대해 학교폭력 예방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사후 선도에서 면담 관리까지 학교폭력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울산은 남부서 등 4개 경찰서에서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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