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강근주 기자] 오는 9월8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원장에는 우리 시대를 대변하는 포크송이 울려 퍼진다.
파주시는 문화·관광도시 파주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9월8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원장 일원에서 ‘2018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전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파주대표 문화관광 브랜드를 장착하기 위해 열리며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올해 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8일 오후 5시30분에서 9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되며 양희은-최백호-전인권밴드-강산에-동물원-자전거탄풍경-여행스케치-박강수 등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뮤지션이 대거 출연한다.
포크 음악은 1970년대 초반 청년음악에서 기성세대 음악으로 이미지가 변모됐으나 여전히 모든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연이 열릴 임진각 평화누리는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3만평 규모의 대형 잔디언덕을 중심으로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외공연장과 수상카페 ‘안녕’, 3000개의 바람개비가 있는 ‘바람의 언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버스를 이용해 임진각 평화누리를 방문할 경우 9710번 버스(숭례문 출발)와 909번 버스(서울역 출발)를 이용하면 되고 파주 문산터미널에선 58번 버스로 환승해 이동하면 된다.
서울에서 임진각 공연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합정역, 사당역)도 운행된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꽃가마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우천 시에도 공연은 진행되며 1회용 우비를 티켓 교환처에서 지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