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오는 4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 워크샵을 개최한다 고 3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함께 개최한다.
3DLF 강원도는 오는 4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 워크샵을 개최한다 고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750만개의 숙박시설, 항공, 맛집 등 관광 콘텐츠를 갖춘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 정보 회사인 트립어드바이저의 방문객 수는 4억5000만명에 육박하며 약 6억 건 이상의 후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온라인으로 여행정보를 검색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최근 개별 관광객의 트렌드에 맞추어, 지난해 트립어드바이저와 함께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강원도 관광페이지 개설, 배너광고 등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프로모션을 추진하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 이번 워크샵은 트립 어드바이저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원도내 여행지, 숙박지, 여행상품등에 대한 검색 노출과 여행 후기 등 도내 18개 시군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관광컨텐츠를 대폭 확대하기 위하여 개최되며, 130여명의 호텔, 리조트, 관광지, 온라인여행사(OTA), 시군가 유관기관에서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고 말했다.
또, “트립 어드바이저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강원도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검색 노출, 예약 기반 강화 등 실질적인 관광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도움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체육부의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방한 외래 관광객의 여행정보 입수경로는 인터넷이 71.8%를 차지하고, 여행유형 또한 개별여행이 82.8%로 전년도 보다, 15.4%가 증가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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