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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드림 잡콘서트’ 14일 킨텍스서 개최

고양시 ‘청년드림 잡콘서트’ 14일 킨텍스서 개최
고양시 ‘청년드림 잡콘서트’.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제11회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잡(job)콘서트’를 ‘일자리 이슈&진로 트렌드’를 콘셉트로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한다.

최영수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장은 5일 “이번 박람회는 청년 스스로가 진로 선택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률이란 숫자 너머의 가치를 생각하며 구성했다”며 “청년 취업준비생이 보다 많이 참여해 시야를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드림 잡콘서트는 2014년 시작해 국내 청년일자리박람회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취업준비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면접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토크콘서트존, 고양시 일자리존, 공감힐링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이 될 고양시 일자리를 한데 모은 ‘고양시 일자리존’이 눈길을 끈다.

고양시 일자리존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일자리카페, 일자리버스, 면접정장대여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한데 묶어 일자리 여행지로 구성한 ‘청춘여권’을 통해 감성 힐링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토크콘서트존’에선 ‘다양한 인생의 길, 어떻게 선택하고, 헤매고, 전진하는가’를 주제로 토크강연이 펼쳐진다. 청년이 선호하는 분야의 현직 직업인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청년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청년캣취업 1DAY캠프, 대상별 취업특강 등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