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음성인식 솔루션(Speech To Text, 이하 STT)'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STT는 통화내역의 음성파일을 텍스트 데이터로 전환해주는 시스템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상담 품질과 영업 효율성 개선은 물론, 새롭게 도입될 신기술의 데이터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다.
STT 도입으로 신한생명은 텔레마케팅(TM) 영업채널, 콜센터 상담 등 다양하게 발생되는 녹취정보를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STT의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및 고도화 과정을 STT를 챗봇 시스템과 맞춤형 영업가이드, 영업 우수사례 발굴 및 영업코칭 활성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STT는 고객 서비스 개선과 영업효율 향상을 위해 도입을 추진했다"며 "신한생명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신한생명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올해 스마트창구 간편 이용등록 서비스, 모바일 보험계약서류 발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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