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시민 참여형 사업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만드는 인천, 시민제안 공모전’을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은 공모전 포스터.
인천도시공사는 시민 참여형 사업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만드는 인천, 시민제안 공모전’을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 추진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공사는 시민이 희망하는 사업이나 기존 사업지구 내 설치를 원하는 시설 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실제 적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인천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제안과 기존 사업에 대한 시설도입 제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 사업과 관련해서는 검단신도시 내 대규모 상업부지 입점시설(특별계획구역 개발방향)에 대한 제안과 구월공공주택지구 내 행복주택 지역편의시설 입주 공공서비스 제안, 레저복합도시 미단시티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문화적 컨셉 아이디어의 세 분야로 진행된다.
공사는 10월 말까지 내부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인처너카드 30만원), 우수 3명 (인처너카드 각 20만원), 장려 6명(인처너카드 각 10만원)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본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수요를 파악해 앞으로 사업추진에 적극 적용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향상시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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