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갑수 기자】인천도시공사(iH)는 재무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95%였던 부채비율을 오는 2027년까지 153%로 대폭 감축하는 등 부채 관리에 나선다. 22일 인천도시공사는 사업성의 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중장기 재무관리 통합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재무안정성을 위한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지속적인 부채 감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폭등, 인건비 상승 등 위기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공사는 지난 2003년 공사 출범 초기 인천시의 국제도시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투자비 회수가 지연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사업성의 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중장기 재무관리 통합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도시개발 및 주택 사업의 초기 분양률, 분양가, 회수조건, 공사비, 보상비, 토지이용계획, 공정률 등 사업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와 사업 현금흐름, 사업성 결과를 실시간 분석하고 재무적 위협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한다. 그러나 행정안전부에서 요구하는 지방공공기관의 현실적인 부채비율 가이드라인인 200% 미만은 단기간의 대규모 투자 대비 장기의 회수기간을 특징으로 하는 부동산개발 사업에선 지키기 어려운 기준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022년 199%, 2023년 195%였던 부채비율을 오는 2027년까지 153%로 부채비율을 대폭 감축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자본 규모가 3조178억원으로 GH(경기주택공사) 4조9261억원, SH(서울주택도시공사) 9조7938억원(2022년도 결산 기준)와 비교해 수도권 광역시도 도시개발군 공기업 중 가장 작다. SH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인천도시공사는 부동산 금융시장 불확실성, 부동산 시장 침체, 사업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천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투자를 지속키로 했다. 앞으로 부채비율 유지를 위한 단순한 우량 주택 건설사업 용지 매각을 통한 재정안정성 집중이 아닌 도시의 미래 가치를 고려해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공간 재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출자 등 자본금 확충, 불요불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의 순연 및 사업성 개선 등으로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인천의 선진화 의무를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항의 역사를 품은 동인천·제물포·내항 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함께 송도, 청라, 검단, 영종의 신화를 썼듯 앞으로 원도심 재생 사업을 통해 세계 초일류 국제도시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야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2 10:55:40【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 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올해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 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자로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을 iH가 매입한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시 지역 내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다. 청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 위주로 매입하고 있다. iH에서 매입, 공급하는 기존 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주변 임대시세보다 저렴하고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지역 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에게는 생활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이다. 특히 iH는 올해 매입 대상 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접 설계에 참여하는 약정형의 매입방식별 기준을 강화하고 약정형 매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균형 매입을 위한 매입기준을 마련해 매입주택 사업의 혜택이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매입 특혜 방지 및 다양한 양질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매입신청 제한 기준을 마련하는 등 iH만의 매입임대주택사업 가이드를 재정비했다. 올해 매입임대주택사업 공고는 이달 29일, 유형별 신청 및 접수는 공고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5 14:04: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6조3990억원 규모의 공모, 공사, 용역 및 자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발주계획 5조원보다 1조원 큰 역대 최대 규모로 내역별로는 공모사업 6조1998억원, 공사 1211억원, 용역 564억원, 자재 217억원이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공모부분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1조8000억원,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1조2424억원, 공사부분 인천검단지구 조경공사(3-1공구) 345억원, 청라TG 진출연결로 확장공사 195억원, 용역부분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용역 121억원 등이 있다. iH는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발주금액의 98%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의 경우 지역 업체 의무 참여비율 30%, 지역 하도급·인력·장비사용률 70% 이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 발주를 통해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4 15:31: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침체를 겪고 있는 동인천역 일대가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인천역 일대는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화됐다. 그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 주민 반대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면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가중돼 왔으며 인구 이탈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했고 인천도시공사는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개발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동인천역(송현동 100의 179 등 7만9797㎡)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업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인천시는 재생사업 취소 및 도시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2024년까지 조속히 이행하고 인천도시공사는 신규 사업 참여 절차 이행을 서둘러 2024년까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은 원도심 재창조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07 13:29: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내 시공 중인 아파트 10개 단지에 대해 부실 시공 예방 차원의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검단신도시 내 시공 중인 아파트 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발생한 검단신도시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설계·시공 과정에서의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 철근 누락에 이어 최근 설계 오류로 벽체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또다시 확인됨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민간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설계 오류를 검토하기 위해 건축구조 분야의 지식·기술,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점검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 검단신도시 내 민간 아파트 공사 현장의 설계도서를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확대해 설계도서 검토와 설계도면 대로 제대로 시공되고 있는지를 단계별로 점검키로 했다. 시는 우선 검단신도시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계산서 및 구조 도면을 검토, 구조 안전성을 검증해 점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지역 내 모든 아파트에 대해 전국 최초로 공사 초기 단계부터 구조계산,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거 안전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양호 시 주택정책과장은 “인천시 차원에서 설계 오류 사항을 철저히 검증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입주 예정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7 10:30: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목재자원의 활용 확대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공공개발지 임목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임목자원화는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목재 자원 활용을 확대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원의 도착점(우드칩, 펠릿 등)까지 확인이 가능해 처리방식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iH는 이번 협약으로 개발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 자원을 활용해 국내 목재자원의 재가치 창출과 공공의 온실가스 감축 및 ESG 경영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추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임목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21 13:51: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 30개호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 14개호 등 총 44개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부평구 십정동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4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총 30호로 전용면적 40㎡~119㎡ 규모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단지 내 상가는 △5678세대 풍부한 배후 수요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 B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근 위치 △인근에 하정초, 십정초, 상정중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세권 상가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동구 송림동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총 14개호로 전용면적 45㎡~122㎡이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의 강점은 △2562세대의 입대단지 고정 수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 △기존 상권과 연계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설계로 모든 점포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 △앞으로 동인천역 북광장 개발사업 진행으로 기대감이 크다는 점이다. 입찰참여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가능하고 오는 28일 개찰 및 낙찰자 결정, 8월 2~4일 계약 체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7 13:58: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검단신도시 3단계 정보통신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최초로 실시계획을 승인 받은 사업지로 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3단계 정보통신공사는 검단 신도시를 인천의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iH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5대 분야(스마트교통·스마트안전·스마트환경·스마트문화·특화서비스) 15종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스마트기술 체감도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새롭게 도입되는 저류지 감시 CCTV를 통해 악취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사물인터넷(IoT) 악취 오염원 감지, 공기청정기·냉난방기·CCTV 등을 설치해 버스정류장 내부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클린 버스승강장 등이 주민의 안전하고도 쾌적한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iH는 참여 도급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인천 지역의 자재, 인력, 장비를 적극 사용해 지역 업체와의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검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4 14:15:54[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 천도시공사 본관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광역시 관내 도시개발 및 재생, 주택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하도급 및 관계회사에 대한 대금 체불 가능성을 차단하고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해 할 예정이다.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특수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 제도를 연계한 새로운 대금지급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했다. ‘클린페이’는 하도급 구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차단해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8일 인천시설공단을 시작으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 미추홀구, 인천동구,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이어 이날 인천도시공사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천광역시 관내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공기업들에 대한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하도급 업체들의 대금 및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자 클린페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인천의 공기업으로서 인천 지역의 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신한은행 기관그룹장은 “인천광역시 도시발전과 시민 주거복지 향상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와 상생 및 협력관계를 더 강화하게 된 뜻 깊은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금고은행으로서 인천광역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6-29 09:26: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5월 24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 2종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20주년 기념 슬로건은 ‘iH 20년의 역사, 인천 천년의 신화’로 iH가 성장해온 2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인천은 천년 이상의 오랜 역사, 곧 신화와 같은 역사를 가진 도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엠블럼은 짙은 녹색과 흰색을 사용해 디자인했다. 사람이 20세가 되면 성숙한 성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것처럼 iH 또한 20주년을 맞아 더 성숙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인천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미로 안정감을 주는 진한 녹색을 사용했다. 또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주거복지만을 생각하며 청렴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로 깨끗한 느낌을 주는 흰색을 사용했다. 응용 엠블럼은 인천도시공사 CI를 구성하는 색깔 위주로 디자인했다. 새로운 시작과 도전, 가능성을 의미하는 연두색과 활기 넘치는 도시환경, 생태환경을 의미하는 오렌지색을 활용했다. 엠블럼 가운데에서 두 사람이 어깨동무하고 있는 형상은 iH가 인천시민과 항상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응용 엠블럼은 기념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iH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 중이다. 5월 23일 예정된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인천 시민을 비롯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외빈을 초청해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미디어파사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행복찾음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0 15: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