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 임하룡 코미디쇼 추억의 책가방 공연. 사진제공=연천수레울아트홀
[연천=강근주 기자] 임하룡을 비롯해 이홍렬, 이성미, 이경래, 오재미, 김진호, 김경식, 심현섭, 정종철, 오나미 등 국내 대표적인 코미디언이 29일 연천에 출동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9일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임하룡의 데뷔 40주년 기념 ‘코미디쇼’를 공연한다.
1978년 데뷔 후 ‘추억의 책가방’ ‘귀곡산장’ ‘도시의 천사들’ 등으로 ‘코미디계 대부’로 자리 잡은 임하룡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웰컴투 동막골’ ‘이웃사람’ ‘브라보 마이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이제는 ‘베테랑 중견 배우’로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임하룡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7080세대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코미디언 후배가 총 출동한다. 이홍렬, 이성미, 이경래, 오재미, 김진호, 김경식, 심현섭, 정종철, 오나미 등이 출연해 임하룡의 코미디 40년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추석명절을 맞아 부모님에게 드리는 최고의 효도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9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 두 번 공연한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연천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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