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성화 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가 2018학년도 2학기 전액 교비지원 유학생 17명이 9월 19일(수)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岡山商科大学)에서 한 학기 동안의 유학생활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 16명, 관광경영과 1명으로, 한 학기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원 받는다. 유학생들은 1학년 2학기를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의 경제학부와 경영학부에서 개설된 과목을 선택하여 일본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 이수한 학점은 한국관광대학교의 졸업학점으로 인정을 받아 귀국 후에는 2학년에 재학하게 된다.
이번 유학프로그램에 선발된 관광일본어과 1학년 김여주 학생은 "유학을 가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유학이 실현되어 저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마음은 설렘 반 두려움 반 입니다. 유학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돌아와 지금보다 더욱 더 성장하는 제가 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에서는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글로벌 관광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해외유학 프로그램 및 일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2019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수시1차는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678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연계되어 있다”라며, “수시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6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고 모든 학과는 남·여 구분 없이 지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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