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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DMZ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보전 지역으로 추진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사무국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인 강원도 5개군 및 연천 전역, 제주도 전역 등이 유네스코 생물보전 지역으로 추진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9월 28일 MAB한국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유네스코에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내년 6월 중에 유네스코 MAB국제조정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의 하나로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곳을 말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