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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관-경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9월28일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캠페인은 이른바 ‘불타는 금요일’을 앞둔 시점에 진행돼 홍보 효과가 상대적으로 컸다는 분석이다. 특히 경찰-자율방범대원이 캠페인에 동참해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남양주시 민-관-경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합동캠페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금곡양정행복센터는 9월28일 청소년 유해업소를 정화하고자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 남녀자율방범대원, 금곡파출소,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7명이 참여해 금곡사거리에서 금곡역 일대까지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캠페인 참여자는 미성년자 출입이나 고용이 금지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고용 금지업소의 표지판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주류·담배 판매금지 홍보물을 배포하며 건전한 청소년문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심우만 금곡양정행복센터장은 1일 “건강한 환경에서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관공서뿐만 아니라 민간업소, 청소년 고용주 등 일반시민이 동참해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민-관-경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합동캠페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수동행복센터는 9월28일 청소년 유해환경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회, 경찰공무원, 마석우리 이장 및 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를 돌며 유해업소 정화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는 상가 밀집지역의 편의점, 음식점, 유흥주점,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규정 준수사항을 계도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집중 홍보했다.

우상현 화도수동행복센터장은 1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추진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