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향후 진행되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장 센터에서 함께 일할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기초 및 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1명씩 배치된다.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39세 이하 경기도민으로서, 학사 학위 이상이며,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자 등이다.
우대조건으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였거나 도시재생 관련 분야의 1년이상 유경험자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하면 희망하는 지역에서 11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위촉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 5개월간이며, 모집안내 및 지원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내에는 13개 기초지원센터와 14개의 현장지원센터가 설립되어 있으며, 국토부 뉴딜사업 대상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9개 지역이 선정됨으로써 경기도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번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도내 각 시·군·현장지원센터에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임계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기도내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지원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지원책을 모색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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