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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가단체聯, 20일 부산서 청소년 항일유적지 순례 탐방

항일독립운동가단체聯, 20일 부산서 청소년 항일유적지 순례 탐방
백산기념관
사단법인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회장 함세웅)는 내년 3.1혁명,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오는 20일 회원 및 청소년적십자 고등부 단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청소년 부산 항일유적지 순례 및 부산역사 바로알기'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부산지부와 청소년적십자 부산지사가 공동개최한다. 행사 취지는 청소년들에게 일제수탈의 전초기지였던 부산의 항일유적지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부산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부산시청 옛터에서 출발, 부산 중구 일대(근대역사관, 백산기념관, 용두산 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한다.

탐방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유적, 유물을 촬영해 전송하는 특별 미션이 주어지며 미션 수행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