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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지금지구 한강연계보도 신설

남양주시 진건-지금지구 한강연계보도 신설
남양주시 진건-지금지구 한강연계보도 신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진건·지금지구와 한강-왕숙천을 연결하는 보도를 신설할 사업비 21억원을 경기도시공사로부터 확보했다.

차광우 남양주시 도로관리과장은 6일 “이번 예산 확보로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와 주변지역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보도 건설에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진건지구 왕숙천2교(10억5000만원), 지금지구 수석동(10억5000만원) 보도 신설에 투입된다. 신설 보도는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에서 한강과 왕숙천을 연결하는 구간에 건설된다.


왕숙천2교와 수석동 일원은 그동안 보도가 없어 다산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 주민과 인근지역 보행자는 안전상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공공택지지구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 왕숙천2교와 수석동 일원 시민 안전을 위한 보도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사업비 21억원을 9월 말 확보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왕숙천2교 및 수석동 보도 신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2018년 말까지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 내 보도 신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