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별내면, 다산1동, 평내동은 13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만남, 소통, 화합, 나눔의 장을 가졌다.
남양주시 와부읍 한마음 체육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와부읍은 덕소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와부읍 한마음 체육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체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감사패 전달과 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초대가수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한마음 체육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만남, 화합, 나눔의 장’이란 주제 아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별내면 한마음 체육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별내면은 에코랜드에서 별내면체육회 주관으로‘제16회 별내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이날 대회는 별내면 주민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들로 이뤄져 세대 간 공감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자연부락과 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청·백·홍·녹팀의 1부 지구를 굴려라 등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바꾸고, 2부 축하공연과 팀별 명랑체육대회 경기로 상호 경쟁이 아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으며, 3부에는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설레는 마음으로 경품추첨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당첨되고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행사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남양주시 다산1동 한마음 체육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다산1동은 다산1동체육회 주관으로 ‘제8회 다산1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가락장구·민요,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장 릴레이, OX퀴즈, 협동 공 튕기기, 지네발 릴레이 등 8종목 경기가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남양주시 평내동 한마음 체육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평내동체육회는 평내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내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대회는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남녀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참여한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추억도 쌓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명랑운동회 이후에는 동민 화합의 장으로 연예인 초청공연이 진행되고 마지막 순서인 행운권 추첨을 통해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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