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서면 어린이 글램핑장에서 열리는 별밤 낭만.
글램핑 24개동, 오토캠핑 10개 동, 캠핑카10대, 오토캠핑 20개 동 설치.
켐핑장인근 자전거 하이킹코스도 즐길수 있어,
수변 인근 춘천 막국수와 닭갈비집 등 맛집도 많아.
【춘천=서정욱 기자】오는 20일부터 2일간 북한강이 흐르는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에서 호수와 별밤의 낭만이 함께하는 ‘춘천캠핑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를 위해 캠핑장에는 글램핑 24개동, 오토캠핑 10개 동 외에 추가로 캠핑카(카라반) 10대, 오토캠핑 20개 동이 설치된다.
18일 춘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일간 북한강이 흐르는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에서 호수와 별밤의 낭만이 함께하는 ‘춘천캠핑페스티벌’이 열린다 고 밝혔다. 사진은 춘천시 서면 북한강변 캠핑장 . 사진=서정욱 기자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캠핑문화 확산에 따른 건전하고 안전한 가족중심 여가문화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이다.”고 말했다.
이에 가족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임시 캠핑시설을 늘리고 마술,풍선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캠프파이어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춘천 북한강의 풍경. 사진=서정욱 기자
또, 새내기 캠핑족을 위해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캠핑용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춘천 캠핑장 인근에는 북한강변을 따라 가족이 함께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애니매이션박물관과 춘천 인형극장,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춘천 북한강변을 한 바퀴 자전거를 타고 돌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수변에 잘 닦여 있어 즐거운 캠핑과 함께 하이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켐핑장을 자전거로 빠져나오면 춘천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볼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 축제가 호수 춘천의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춘천캠핑축제가 춘천을 대표하는 가족 중심 체류형 관광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