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22일 답동소공원에서 어르신의 여가활동 공간 확보와 여가놀이 기회제공을 위해 경로당과 차별되는 어르신 야외 여가공간인 ‘쌈지놀이터 1호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쌈지놀이터는 경로당, 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정자, 등받이 의자 등을 설치하고 전통놀이체험, 공예교실, 건강상담, 버스킹 공연 등 어르신이 선호하는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운영해 조성하는 어르신들만의 새로운 야외 여가공간이다.
중구 관계자는 “쌈지놀이터에 대한 어르신의 호응도와 성과 검토를 통해 앞으로 쌈지놀이터를 확대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