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경기광역새일센터도 이번 취업박람회 진행을 함께한다.
김진년 과천시 사회복지과장은 20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여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는 적절한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며 1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으로 3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간접참여 기업 20곳도 당일 서류를 접수한 여성지원자를 대상으로 추후 4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 분야는 경리사무,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디자이너, 강사, 콜상담 등 여성이 선호하는 직종이 주류를 이룬다. 구인기업은 청년층에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인력을 찾고 있다.
또한 전문상담사의 이력서 컨설팅, 화상모의면접 등이 취업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려 구직자에게 보다 많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