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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춘천·인제에서 개최


오는 11월 3일 개최.
스포츠를 통한 교류협력 강화기대해.
남북한 등 유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될 듯.
강원도 선수단은 29일 북한 425체육단과 A조 개막전 가져.

【춘천=서정욱 기자】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가 지난 2014년 제1회 대회 이후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3일 강원도 춘천시와 인제군에서 개최된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대회에는 이어 나간다는 이번 대회는 남북한 팀을 비롯하여 총 6개국, 8개팀이 참가한다.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춘천·인제에서 개최
22일 강원도는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가 지난 2014년 제1회 대회 이후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3일 강원도 춘천시와 인제군에서 개최된다 고 밝혔다.
이에 28일 강원도와 베트남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총 20경기와 여자 친선 2경기가 진행된다.

강원도 선수단은 29일 북한 425체육단과 A조 개막전을 갖게 된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구축해온 남북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가 계획 중인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5월 북한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6회 대회 개최 계획과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남북 공동 행사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도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으로, 미래 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생생한 체험학습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