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더놀라운오케스트라 공연.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더놀라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더놀라운오케스트라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주크박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올해로 2년 차인 ‘더놀라운오케스트라’ 단원 30여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연주곡은 ‘피가로의 결혼 서곡’, ‘동요 메들리’, ‘아리랑 랩소디’,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등이며, 소프라노 한경성, 피아니스트 서지수와 협연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새로 부임한 권명 예술감독과 단원이 함께하는 첫 연주회로 권명 예술감독의 세심한 노력의 결과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뜻깊은 공연이다.
한편 2011년 창단해 올해 8년차를 맞은 ‘놀라운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만명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상위 클래스 신설, 지역거점별 교육, 분반제도 최초 도입 등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년 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2017년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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