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다음달 3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뉴욕주립대와 패션기술대학교(FIT)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64개 대학으로 구성된 미국 최대 종합 공립 대학교 시스템 뉴욕주립대학교(SUNY)의 첫 해외 캠퍼스이며, 인천 송도에 SUNY 내 주요 학교인 이공계 중심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켈리 브레넌 FIT 뉴욕 입학부총장이 참여, 패션 교육에 관심 있는 국내 학생과 학부모를 만날 예정이다.
FIT 한국 캠퍼스는 실무 능력 및 기업가 정신, 창의성을 강조하는 FIT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한다. 2017년 첫 신입생을 받았으며, 입학생의 40%가 해외 출신이다.
입학설명회 현장에서는 2018년 FIT 입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샘플이 공개되며, 뉴욕 FIT 동문의 커리어 특강도 열린다.기술경영, 컴퓨터공학, 응용수학통계, 기계공학, 경영학 등 세계적 수준의 스토니브룩대학교 학과 입학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입학설명회는 11월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며 사전 등록을 통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1 입학 상담은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며 등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앤드류 스켕크 한국뉴욕주립대 입학부처장은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한국뉴욕주립대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