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5개 이노캠 공동행사‘최초 추진’으로 시너지 제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10월 31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콜라보 피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대덕특구의 혁신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학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시장기반의 아이템검증을 통해 실전 창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밭대, 충남대, 한남대, 대전대, 배재대 등 각 사업단은 개별적으로 IR행사, 데모데이 등을 추진해왔으나, 사업단간 협력 및 보육기업간 네트워킹을 촉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동개최하게 되었다.
이 행사는 이노캠이 보육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등도 참여하여, 피칭데이 우수팀에게는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유치 기회와 공동 데모데이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5개 사업단이 각 2팀을 추천해 총 10개팀이 피칭을 진행했으며, 건축물 재난방지 감시시스템, 잠금장치가 포함된 자전거 브레이크, 분산형 전원 개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됐다.
행사 이후에는 사업단, 보육팀 및 액셀러레이터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창업·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하기위한 자리를 가졌다.
충남대 보육기업인 (주)이루미의 최장균 대표는 “피칭데이 참여로 자사의 아이템을 투자자의 관점으로 접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BM 고도화 및 투자 유치 등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특구내 사업간, 기관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며 ,스타트업과 투자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고, 적기에 투자유치 성공 등 의미있는 성과가 창출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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