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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 주민참여형 태양광 상업운전 최초 개시

본부 내 3단계(2MW) 태양광 채권형 주민참여...총 5억2000만원 채권투자계약 체결.

【삼척=서정욱 기자】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본부장 안관식)는 오는 2일부터 본부 최초 주민참여형 태양광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은 발전소 1km 이내 주민 5인 이상이 전체 사업비의 20%이상 투자 참여시 0.2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가 추가되는 제도로 기존에는 지분투자형식으로만 가능하였지만, 지난 6월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도개선으로 채권 및 펀드 투자형식이 가능해졌다.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 주민참여형 태양광 상업운전 최초 개시
1일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본부장 안관식)는 오는 2일부터 본부 최초 주민참여형 태양광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삼척발전본부는 지역 주민 소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부 내 3단계(2MW) 태양광을 채권형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하여 총 5억2000만원(3단계 사업비의 20%) 채권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3년간 투자금의 연 6% 이자 수익을 얻게 된다.

삼척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상업운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본부에서 추진되는 후속 태양광 사업도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