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정욱 기자】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이 올겨울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지난 31일 토성면 신평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고 1일 밝혔다.
이번 폭설대응 훈련은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제7575부대 등 여러 기관이 지원하여 총 6개 기관 및 단체로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1일 강원도 고성군은 올겨울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지난 31일 토성면 신평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습폭설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승용차와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원암4차선도로 통제 및 고립차량 회차, 환자 구난·구호, 제설작업을 시연하였다.
고성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 어떻게 대응하고 복구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 등 폭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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