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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중국 쓰촨성 더양시,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김한근 강릉시장, 더양시 허리 시장과 양도시간 교류협력 강화 협약 등 체결.

【강릉=서정욱 기자】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제자매도시와 지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5일 중국 쓰촨성 더양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중국 쓰촨성 더양시 허리 시장과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사업 확대 등 상호 지속 발전 가능한 실질적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중국 쓰촨성 더양시,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7일 강릉시는 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제자매도시와 지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5일 중국 쓰촨성 더양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 밝혔다.
또한 협약식 다음날 6일에는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우정의 나무 식재 등 기념식수 행사가 이어졌으며, 향후 상생발전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존에 단순 문화 및 방문교류 등 형식적인 우호교류에서 벗어나,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더양시는 쓰촨성 청두에서 육로로 4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390만여 명, 학교도 400여 개소에 이른다. 또한 공자 사당과 전통문화유산을 다양하게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기농 농작물 등을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또한 산업으로는 중형기계, 동력설비 제조, 중장비 제조 산업이 주력산업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