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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산학협력 EXPO 창업유망팀 시제품 전시회 최우수상 수상

【대전=조석장 기자】 충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 팀인 ‘어바웃프레임’이 창업유망팀 시제품 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교원, 학생, 가족회사의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교육부와 부산시가 공동개최한 ‘2018 산학협력 EXPO-세상을 움직이는 산학협력 엑스포’가 지난 7일~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창업유망팀 300 시제품 전시회’에서 충남대 학생기업인 ‘어바웃프레임’이 최우수상인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바웃프레임은 경영학과 전현일 군을 대표로 총 7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연합팀으로 아크릴 재질의 인테리어 액자를 제작하는 학생 창업기업이다. 이들은 300개 창업유망팀 가운데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 제품의 내구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열린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회에서는 BRIDGE(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공학과 강석구 교수가 친환경 녹조제거제를 전시했다.


또 LINC+ 페스티벌에는 가족회사인 동시에 학생창업기업인 ‘(주)팀엘리시움’이 의료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였으며, ‘(주)엠텍’은 창의력 발달을 위한 입체교구와 로봇으로 참여했다.

이와함께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에는 기계공학과 배재현 학생 등 3명이 휴대용 나노필터 코팅장치를 출품해 6800여만원의 모의투자를 끌어내 67개팀 중 4등에 올랐으며, 음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팀 ‘클래식벗’이 행사 개막식 공연에 참여하는 등 충남대 교수와 학생, 가족회사가 창업 아이템과 사업화 결과물을 선보였다.

산학협력 엑스포는 11월 7일~9일, 산학연 연구성과 교류회, LINC+ 페스티벌 개막식 및 시상식, 학생 창업 페스티벌, 산학협력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