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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시스원 등 '고용차별없는 일터' 조성 동참한다

노사발전재단, 13개 사업장과 업무협약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동춘천농업협동조합 등 13개 사업장이 '고용차별없는 좋은일터만들기'에 동참한다.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15일 서울· 강원지역 13개 사업장과 고용차별없는 좋은일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동춘천농업협동조합, 삼척작은영화관, ㈜시스원, ㈜신세계인터내셔날, 씨젠의료재단, 이솝코리아유한회사,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현대오일뱅크(주), DBCNS자동차손해사정(주), KCC정보통신(이상 가나다순) 등 이다.

이들은 2018년도 ‘차별없는일터지원사업’ 참여 후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으로 비정규직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업장들로, 향후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은 노동관계법 준수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임직원 차별예방교육을 수행하고, △노사발전재단은 고용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일터혁신 컨설팅,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직근로자 생애설계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하 ‘차일단’)은 현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과제인 ‘차별없는 좋은일터만들기’를 위해 비정규직 다수고용 사업장의 고용차별개선을 위한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고용차별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