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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해건축대상제 ‘대상’에 김해서부문화센터 선정

다양한 내·외부 공간 형성을 통한 커뮤니티시설의 질적 수준 높여

올해 김해건축대상제 ‘대상’에 김해서부문화센터 선정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제19회 김해건축대상제’ 에서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사진=김해시
【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올해 김해건축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 율하동에 들어선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제19회 김해건축대상제’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김해건축대상제는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창작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 김해건축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건축대상제 공모는 주거와 상업, 종교시설 등 총 20점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우수 2점, 장려 2점을 각각 선정했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다양한 내·외부 공간의 형성을 통한 커뮤니티 시설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변 경관과의 조화로움과 시설의 다양성 및 건축적인 차별성을 통해 지역시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일 시 정례조회에서 선정된 작품의 건축주와 설계자에게 각각 동판과 상패를 수여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