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 '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비자·업계·학계·의학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신용 염료는 현재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가 제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지만 사람의 몸에 직접 적용되는 특성을 고려해 '20년부터 식약처가 문신용 염료 제품 제조·수입·판매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문신용 염료의 산업동향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 △해외 관리현황 및 부작용 사례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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