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차오름주유소앞 교차로 공사 완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18년 교통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양주시 오남읍 차오름주유소앞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11월 완료했다.
김양오 남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22일 “이번 사업으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이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 등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을 모니터링해 지역별 맞춤형 교통소통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 오남읍 차오름주유소앞 교차로는 공장밀집지역으로 들어가는 좌회전차로가 없는 관계로 오남우회도로 본선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남양주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지역을 교통체계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올해 4월 좌회전차로 설치를 위한 도로 확장 및 신호등 설치 공사를 시작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