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충식 기자】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미디어택(Media+Tech) 콘텐츠 제작·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택은 미디어(Media)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집분야는 웹 기반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제작지원 사업과 CG, VFX 등 영상 콘텐츠 후반작업 비용을 지원하는 기술지원 사업 2가지다.
지원 총액은 3억4000만원이며, 제작지원 사업은 6~7편 내외 프로젝트에 편당 최대 3000만원을, 기술지원 사업은 4~5편 내외 프로젝트에 편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제작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이다.
경기도 소재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면 신청이 가능하며, 제작지원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경기도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 기술지원 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프로젝트에 한해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까지로,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반서류와 함께 지원분야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와 PT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말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 양식 등 모집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허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운영하는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융합 창업지원센터다.
스타트업 지원 및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분야 기획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실습.제작을 위한 최신 시설과 1인 미디어에 특화된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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