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모 경남기심회 의장 등 24명 위촉... ‘태권도 인재양성 앞장’
경남 영산대(와이즈유)가 우수 신입생 모집을 통한 태권도학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태권도학부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사진=와이즈유
【양산=오성택 기자】 경남 영산대(와이즈유)가 ‘태권도학부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11일 와이즈유에 따려면 우수 신입생 모집을 통한 태권도학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내년에 진행되는 ‘제3회 와이즈유 영산대 총장기 품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태권도학부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발전위원은 와이즈유 평생교육원 학점대학을 졸업한 기수별 회장과 부회장, 경남 태권도협회 임원 및 현직 태권도 체육관 경영자, 산업체 별도반 등 태권도학부 동문들로 구성됐다.
발전위원회는 초대 위원장에 부남철 외이즈유 창조인재대학장, 부위원장에 김영일 태권도학부장을 선임하고 외부위원 22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정영모(경남기심회 의장), 최병우(경남기심회 부의장), 추한주(김해시태권도협회장), 정정식(진주 동원태권도장), 김정근(경남태권도협회 심사분과 부위원장), 허완(창원 한반도태권도본관), 김인수(양산 제일연마 대표), 한재형(창원 극동태권도본관), 이병준(진해 리틀짐태권도), 김민규(울산 경희대명문태권도), 이종국(양산 마루한정상태권도) 등이 위촉됐다.
김영일 와이즈유 태권도학부장은 “부·울·경에서 활동 중인 태권도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부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태권도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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