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지난 21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22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일반정기예금과 마니마니정기예금 등 13종의 거치식예금은 0.20~0.30%포인트 인상됐다.
일반정기적금과 행복드림(Dream)적금 등 22종의 적립식예금은 0.20~0.25%포인트 인상됐다.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 등 단기수신상품은 0.20%포인트 인상됐다.
일일베스트예금과 기업베스트예금 등 요구불예금은 0.05~0.1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수신상품 금리 인상에 따라 BNK경남은행 투유더정기예금은 최고 연 2.05~2.6% 수준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행복드림적금은 최고 연 2.55~2.85% 수준으로, 투유더자유적금은 최고 연 2.4~2.9% 수준으로 올랐다.
이의준 BNK경남은행 수신기획부장은 “한국은행이 지난달 말 기준금리 인상함에 따라 수신상품 금리를 전격적으로 상향했다. BNK경남은행 예적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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