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으로 판매 영역 확대..."밀키트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SIMPLY COOK)이 전국 GS수퍼마켓 300개 오프라인 매장과 수도권 GS25 점포에서도 판매된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밀키트(Meal Kit) 시장 강화에 나선다. 밀키트는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 먹는 기존 '가정간편식(HMR)'과 달리, 생야채와 고기 등을 재료로 담아서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한다. 밀키트도 가정 간편식의 일종이지만, 더 신선한 재료를 쓴다는 점이 다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SIMPLY COOK)'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으로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심플리쿡이 전국 GS수퍼마켓 300개 오프라인 매장과 수도권 GS25 점포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GS수퍼마켓은 지난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GS25에서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GS수퍼마켓 전용 상품으로 황태칼국수, 바싹불고기 누들떡볶이, 베이컨 야끼우동, 아라비아따 파스타의 4개 메뉴를 우선 선보였으며, 1월 중 명란 파스타, 하와이안 로코모코 등의 메뉴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편의점에서는 베이컨 야끼우동, 아라비아따 파스타 2종을 선보인다.
양호승 GS리테일 심플리쿡팀 팀장은 "GS리테일만의 핵심 경쟁력인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다양한 고객들이 심플리쿡의 편의성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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