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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 품으로…

아픈 역사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 품으로…

26일 서울 남영동 경찰청인권보호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행사'에서 참석인사들이 버튼을 누르자 현수막이 내려와 건물을 덮고 있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박종철 열사 등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고문을 받은 곳이다. 정부는 이 자리에 2022년 '민주인권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진=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