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청년문화창작소(가칭)’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문화창작소는 인천에 처음 마련된 청년 예술인 전용 공간으로 인천시 중구 전동 옛 인천여고에 조성된다.
청년문화창작소는 청년 예술인 전용 창작·전시·네트워크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층은 미디어 실과 창작공간, 3층은 블랙박스 공연 연습 공간, 인쇄창작공간, 전시·교류공간으로 조성된다.
새 명칭은 자유로운 창작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청년 거점 공간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아우르고, 다른 거점 공간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명칭,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과 제안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시민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에 각각 문화상품권 50만원권, 25만원권을 상품으로 준다.
응모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 안내되어 있는 URL 주소를 통해 양식에 기재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3일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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